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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를 계획하며 다이어트 시작!!(의지팍팍)되,고야만다(다이어트일기) 2020. 7. 15. 23:02
안녕하세요 고야만다입니다.
이미 어느 덧 저는 빼박
육아하는 엄마의 삶을 살고 있네요!!
1년동안 육아하며 머리 속에 카오스로 많이 힘들어 했었는데
지금의 저의 모습을 인지하고
받아드리는 것으로 결론을 냈어요!!
저의 경력, 능력 그리고 체중 !! ㅎㅎ
저의 체중 얘기를 안할 수가 없는데요 ㅎㅎ
잡지를 읽거나 책에서
결혼을 하고 부부 합 20 kg가 쪘다는 글을 읽었을 땐
신혼의 저로서는 설마 ~ 너무 심한거 아냐?
했는데
어멋!! 저의 얘기??
아마 모두의 얘기??일까요?
모유수유를 하면 빠질꺼야
1년이 지나면 빠질꺼야 라는 너무 높은 기대를 하며 지냈나봐요
정말 임신 전의 +4kg 는 저의 살이 되었습니다!!
근데 정말 살이 찐 것도 있지만 운동을 거의 하지 않은 상태여서
체력도 바닥이라는 것이 사실이죠!
그리고 최근엔 저녁에 손발이 너무 저려서
새벽에 깨는 일이 너무 잦아졌어요
몸이 저에게 적신호를 계속 알려주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는 육아가 힘들다는 이유로
계속해서 먹고 쉬고 먹고 쉬고
그러면서 살쪘다고 스트레스 받아하는
무한 도돌이표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더랬죠!!
항상 다이어트는 오늘부터야 라고 말해도.
정말 작심 3일을 넘기기가 어려웠어요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다이어트 2일차
이번에는 다이어트를 하지 않을 수 없는 동기를 만드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둘째 계획 "
냐니의 임신 경험을 기억해보면
임신과 동시에 15 ~ 17 kg 찌는건 피할 수 없는 숙명
그러기에 더이상을 미룰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지금 여기서 저의 몸무게가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168 cm / 66.8 kg입니다.
하아 적고 나니 숫자에 불과하지만
이 숫자를 어떻게든 바꾸고 싶은 저의 마음!!
앞자리를 6 -> 5 로 바꿀 수 있다면 너무 좋겠네요!!
저의 다이어트 동기부여를 정했으니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때이네요!!
무엇인가를 성공시키기 위해선
목표와 계획이 동반되어야 성공에 가까워진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20대에는 프랭클린 다이어리에 작성하며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노력하고 앞으로 나아가던 저인데
임신과 출산이
이렇게 저를 많이 바꿔놓을 줄 몰랐어요
살기위한 합리화였겠죠??
시간을 버틴다 ~ 라는 느낌으로 살고
콜라는 보약과 같은 존재가 되었고
그 결과가 몸과 마음을 건강하지 못하게 만들었으니까요!
이렇게 자기 반성은 '끝' 하구요
그래서 어떻게 할껀데? 라는 저의 계획이 있어야겠네요
어제 마음 먹을 순간 헬스클럽에 등록하였습니다.
이틀차 헬스클럽 도장꾹!! 저에게 주어진 목표시간은 3개월! 90일 남짓 되겠네요!
아시다 시피 보통 프렌차이즈 헬스클럽에 가면 12개월에 60만원정도로 한달 5만원이면 다니네 라는 계산으로 등록하잖아요
하지만 이미 그런 술수에 많이 당했던 저라
처음부터 설명 안듣고 3개월만 다닐겁니다.
가격이 얼마인가요?
라고 단도 직입적으로 상담하였네요
예상은 하였지만
3달에 30만원이 넘는 금액을 결제하였습니다.
그래 한달에 10만원!
1년으로 끊으면 5만원에 다니지만 3개월로 끊으면 한달에 10만원에 다니니깐.
더 열심히 다녀야 겠다는 마음으로 끊었어요!
3개월을 매일 매일 다니면 3000원 남짓
정말 커피값 한잔 아껴서
운동을 하는 몰입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값진 가격과 시간인지
육아를 하며 더욱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 무엇보다 저녁에 매일 다닐 수 있게
육퇴를 도와주는 남편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겠죠!! (여보 땡큐!!)
저의 목표는 3개월 동안 59kg 도달입니다.
-7 kg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
다이어트에 절대적인 진리
(모두가 알고 있지만 더더더더 쉬운 방법을 쓰려고 한다..)
input <<<<<<< output
이 되기 위하여 식사량 조절이 절대적이겠죠??
이거!!
지키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공개적으로 저의 계획을 공유하며!! 응원받으며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각오 무장!!
오늘 세바시 강연 중에 공신의 강의를 들었는데요.
그 강연에서 인상깊었던 것은
무엇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여러 연구 결과 습관화 하기 위해서는 66일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의 목표 일수는 90일 안에 만드는 거니깐
잠깐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있는 시간적 여유는 만들어놨어요!!
그리고 표화 해서 수치화 하며 하루하루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가 달라지며 성장하는 과정을 즐기라는 것이었습니다.
말로만 듣고 끝나면
그 강의를 들은 것이 지나치고만거겠지만
이렇게 글을 쓰며 다시 한번 다짐하고 내것과 하는 과정이 있기에
알찬 시간이었다고 생각하네요
월
화
수
목
금
토
일
2020년 7월
1(14)
1.1%도달
2(15)
2.2%도달
3(16)
4(17)
5(18)
6(19)
7(20)
8(21)
9(22)
10(23)
11(24)
12(25)
13(26)
14(27)
15(28)
16(29)
17(30)
18(31)
2020년 7월14일부터 시작했으니 하루당 1.1%라고 생각하고
7월 말까지 꾸준히
1. 운동30분 이상
2. 저녁 샐러드
이 규칙을 지켰을 때에 도달 %를 주기로 했어요!
7월 마무리엔 20% 정도의 성공률이 주어지길 바라네요
한달 목표 감량은 -3kg입니다.
저에겐 건강한 체력과 몸을 만드는 것이 주 목적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건강보조식품은 사용하지 않고
감량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식 전에 다이어트 한약을 먹었다가
심장이 벌렁거리고
생활이 힘들었던 경험이 있어서
다이어트의 진리
input 과 output 을 생각하며 식사하고
움동을 할 때엔
나에게 참을성, 인내심을 길러준다는 마음으로
유산소 운동 및 무산소 운동을 하려고 합니다.
건강한 마음을 위핸 건강한 체력이 같이 공존해야겠죠!!
더욱더 건강해질 그 날을 위하여!!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건강해집시다!!
3일차만 잘 넘기면되! ^_^
3일차를 향하여 아잣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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